권대중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고밀 개발 시 기반시설 확충 등이 뒤따르지 않으면 도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대규모 이주에 따른 전세금 상승이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순환 개발 계획을 잘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런 담론을 모색했어야 할 외교부의 전략 파트.이어 그 꿈을 키운 게 7광구였다.
7광구가 지리적으로는 일본과 더 가까웠기 때문이다.그리고 협상력의 요체는 치밀한 전략.여기서 검은 진주는 물론 석유다.
그런데 우리 정부와 정치권은 꿀 먹은 벙어리다.경우에 따라선 후쿠시마 오염수 등 일본이 아파하는 문제를 외교카드로 쓸 수도 있을 게다.
뉴스 속에서 7광구의 꿈은 사라져갔다.
공동개발 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물과 양분이 공급되는 수관의 길이는 최소화되어야 한다.
그런데 덜컥 그가 당선되어버렸다.그래서 촌락은 대개 수형(樹型) 구조에서 출발하나 도시구조는 일반적으로 격자형으로 수렴된다.
세상에 대한 불만이 쌓이면서 새로운 도시를 꿈꾸는 사람들이 생겨났다.물론 완벽하게 균등한 분포는 아니니 염주 같은 도시라고 하면 더 옳을 것이다.